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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그래비티 리뷰 SF영화, 우주 재난(생존)영화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by 보물창고 주인 2023. 6. 28.
그래비티 포스터

영화정보

개봉 : 2013. 10. 17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SF,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 90분
감독 : 알폰소 쿠아론
출연 : 산드라 블록 (라이언 스톤 역), 조지 클루니 (맷 코왈스키역)

 


리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롱 테이크 기법으로 우주에서 유영하는 느낌, 튕겨나가는 순간 느꼈을 반동으로 인한 충격, 위기에 빠진 라이언의 불안감과 두려움이 그대로 전달되어 숨을 멈추고 영화를 보게 됩니다. 
영화 스토리는 단순하고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 두명이 영화 전체를 이끌어 가지만 최고의 우주 재난 영화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이언 스톤은 의공학자로 일하다 우주 비행사가 되었고 어린 딸 새라의 죽음으로 삶에 대한 의지를 잃은 채 살아갑니다. . 
허블 우주 망원경 수리를 위해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와 맷이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소리도 산소도 없는 우주 한가운데 남겨집니다. 
라이언과 맷은 EVA로 우주정거장 ISS로 이동하고 그 후 소유즈를 활용해 지구로 귀환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우주 정거장 ISS로 가까워지면서 EVA연료가 소진되고 둘 다 살기 어렵다고 생각한 맷은 라인언을 살리고 스스로 케이블 연결고리를 풀고 우주 저편으로 날아갑니다. 우주로 날아가면서도 맷은 라이언에게 다음 행동에 대해 설명하고 라인언을 독려합니다. .   


라이언은 소유즈를 타고 중국 우주 정거장 텐궁으로 향하지만 소유즈의 연료 부족으로 죽음의 상태에 놓입니다. 그때 우주 저편으로 날아간줄 알았던 맷이 착륙용 로켓 엔진을 쓰면 된다고 말해주지만 죽음 직전 상태에서 본 환영입니다.
맷의 조언대로 착륙용 엔진을 이용해 소유즈를 텐궁으로 이동시키고 그곳에서 탈출선 선저우를 이용해 지구로 무사히 귀환하면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라이언은 딸을 잃고 삶의 의미를 잃은 채 고용함을 찾아 우주로 오지만 역으로 그곳에서 삶의 의지를 되찾습니다. 
가기로 했다면 끝까지 가자는 말이 마음 깊숙히 새겨 집니다.
 

명대사

알아 여기에 영원히 남고 싶을 거야.
조용하니 혼자 있기에 좋고 눈을 감으면 세상 모두가 잊혀지지.
여기엔 상처 줄 사람도 없고 계속 살아봐야 뭐 별거 있겠어?
자식 잃은 슬픔만 한 게 어디있다고.    
하지만 계속 가기로 했다면 끝까지 가봐야지. 
두 발로 딱 버티고 서서 살아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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