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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루먼쇼 리뷰 출연진 명대사 <당신의 인생인 진짜인가요>

by 보물창고 주인 2023. 6. 10.
영화 트루먼쇼 포스터

 

영화정보

개봉 : 1998. 10. 24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코미디, 드라마, SF
러닝타임 : 103분 
감독 : 피터 위어
출연 : 짐 캐리(트루먼 역),  에드 해리스 (크리스토퍼 역)

 

 

줄거리

실제 TV 쇼를 방송하는 것처럼 출연자와 제작진 소개 영상이 나오고 10909일째라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제목은 트루먼쇼로 트루먼이라는 한 남자의 삶을 24시간 보여주는 라이브 프로그램입니다. 그의 주변 모두는 연기자이고 쇼의 주인공인 트루먼만 진짜입니다. 

어느 날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지고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돌아오고 엘리베이터 뒤로 세트장이 보이는 등 ..  이상한 일이 벌어지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트루먼은 어린 시절 폭풍우로 아버지를 잃었던 기억으로 트라우마가 있고 물 공포증으로 섬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지만 삶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용기를 내 섬을 떠나려 합니다.  

크리스토퍼는 "바깥세상도 만들어 준 이곳과 다르지 않아. 같은 거짓말과 같은 속임수. 하지만 내가 만든 공간 안에서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 라며 마치 자신이 신이라도 된 것처럼 말하지만 트루먼은 진짜 인생을 찾아 떠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트장 문을 열고 환하게 웃으며 나옵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

오늘 못 볼지도 모르니 미리 인사하죠.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
.. 
전부 가짜였군요. 자넨 진짜야
..

 


리뷰 

트루먼쇼는 트루(true) + 맨(man) 으로 실존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세상이 사실은 스튜디오였고 주변 이웃이 모두 배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지금의 진실이 훗날에도 진실일까 의심하는 것처럼 우리가 진실이라 믿는 세계가 언제라도 거짓이 될 수 있다면 .. 

영화는 초반부터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물 공포증을 보며 그 공포가 진짜 나에게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너는 그런 공포를 가진 사람이야라고 정의 내린 것을 믿게 된 것인지..  어느 것이 진짜인지 혼란스럽게 합니다.

2001년 유리의 성이라는 방송이 있었습니다. 방송국 지하주차장 12평으로 된 투명한 유리 집에서 100일 동안 생활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는 엽기가 돈이 되는 시절이고 엽기 토기 졸라맨처럼 특이하고 돌발적인 캐릭터가 엄청난 인기를 끌던 시절로 비호감이었던 개그맨이 일상을 공개하면 시청자가 얼마나 호감을 살 수 있을지 실험해 보기 위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말합니다.  최근에는 부부나 가족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예전 트루먼쇼에서 트루먼의 삶을 지켜봤던 대중의 심리처럼 시대가 지나도 다른 사람의 일상을 들여다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나도 트루먼처럼 내가 원하는 진짜 나의 삶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알면 좋은 상식


트루먼쇼 증후군은 자신이 리얼리티쇼의 주인공이며 자신의 삶이 타인에 의해 관찰되고 있다고 망상하는 질환으로 
짐 캐리가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 트루먼쇼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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