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정보
개봉 : 2005. 05. 04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런닝타임 : 144분
감독 : 리들리 스콧

리뷰
킹덤 오브 헤븐은 중세 12세기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대장장이 발리안(올랜도 블룸)은 대장장이로 가족을 잃은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어느날 발리안에게 부상당한 십자군 기사 고프리(리암 니슨)가 찾아오는데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고프리는 발리안의 아버지였고 발리안에게 성스러운 도시를 지키기 위한 여정에 자신과 함께 할 것을 제안합니다.
발리안은 고프리와 기사들로부터 검술과 전술을 익히며 용맹한 전사로 거듭나고 예루살렘의 국왕 볼드윈 4세에게 충성을 서약하며 명예를 위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볼드윈 4세와 살라딘은 좋은 리더였습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이고 무엇을 위한 전쟁인지..
킹덤 오브 헤븐 시대적 배경
십자군 전쟁
11세기 말, 셀주크투르크가 동로마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을 위협하고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기독교 순례자들을 박해하자 동로마 황제는 교황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를 교권 강화의 기회로 삼고자 교황에 의해 십자군원정단이 꾸려집니다.
십자군 전쟁은 서유럽의 그리스도교도들이 성지 팔레스티나와 성도 예루살렘을 이슬람교도들로부터 탈환하기 위해 1096-1270년 까지 200년에 걸쳐 8차례에 걸쳐 일어난 원정입니다.
이 전쟁에 참여한 기사들이 가슴과 어깨에 십자가 표시를 했기 때문에 십자군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1096년 시작된 1차 십자군 원정은 1099년 예루살램을 탈환하고 예루살렘 왕국이 건설되지만 이후 100년도 못되
이슬람 군주 살라딘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십자군원정의 8차례 정쟁중 1차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실패합니다.
십자군 전쟁의 태동이 종교적 요인인 점은 명확하나 종교 전쟁외 봉건 영주와 하급 기사들은 새로운 영토지배의 야망에서, 상인들은 경제적 이익에 대한 욕망에서, 농민들은 봉건 사회의 중압으로 부터 벗어나려는 저마다 다른 희망에서 원정에 가담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십자군전쟁은 중세사회를 변화시켰으며 전쟁을 선동한 교황의 권위가 약화되었고 많은 귀족이 전쟁에서 죽었으니 왕권이 강화되고 상업이 발달하며 봉건제도가 흔들리며 중세가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 땅은 평화롭지 않습니다.
명대사
진정한 신과 위대한 것은 우리 머리와 가슴 안에 있다.
..
예루살램은 내 전부였어 모든 걸 바쳤지 허나 깨달았네 신은 핑계였을 뿐
이 전쟁의 목적은 영토와 재물이었어.
부끄러워
..
예루살렘은 어떤 곳이죠
아무것도 아니지. 동시에 모든 곳이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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