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 <사랑, 질투, 그리움, 고통의 명작>

by 보물창고 주인 2023. 6. 10.


영화정보 

개봉 : 1997. 03. 15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전쟁
러닝타임 : 162분 
감독 : 안소니 밍겔라
출연 : 랄프 파인즈(알마시 역),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캐서린 클리프튼 역), 콜린 퍼스(제프리 클리프튼 역), 줄리엣 비노쉬 (한나 역), 나빈 앤드류스(킵 역)

 

 

리뷰 


전쟁 중 사랑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영화는 전개된다.  
  
영화는 2가지의 사랑을 보여준다.
잉글리쉬 페이션트라 불리는 알마시(랄프 파인즈)와 캐서린(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의 사랑과
데이빗 카라바지오(윌렘 데포)와 간호사 한나(줄리엣 비노쉬)의 사랑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될 무렵 극심한 화상을 입고 나라도, 신분도, 이름도 잃은 환자 알마시(랄프 파인즈)는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불리며 야전병원을 전전한다.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되어 가던 그는 헌신적으로 간호해 주는 간호사 한나(줄리엣 비노쉬)에게 지금껏 간직해온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하라 사막을 탐험하며 지도 제작을 하던 알마시 백작이 영국정부의 항공 지도를 제작하던 제프리(콜리 퍼스)부부와 만나고 아내 캐서린과 사랑하게 된다. 
캐서린의 남편 제프리는 둘의 관계를 알고 있었지만 애써 모른척한다.   
그러나 비행기에 캐서린을 태워 알마시를 만나러 가던 중 제프리는 알마시를 죽이려고 비행기를 땅에 박아버리고  사고로 제프리는 죽고 캐서린은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는데 .. 


캐서린을 사랑한 자신이 원망스러워서 우는 건지 캐서린에게 미안해서 우는 건지 ..  랄프파인즈의 쓸쓸하고 처연한 눈빛을 보며 나도 가슴으로 울었다.  잉글리쉬 페이션트는 사랑, 질투, 그리움, 고통의 명작이다. 

기억에 남는 대사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요?  지금요
그럼 가장 불행했을 때는?  지금

 

이미지들
반응형